안녕하세요.

개인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신데
갑작스러운 사고까지 겪으셔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차가 꼭 필요해서 별제권으로
힘겹게 유지하고 계셨는데
폐차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시겠어요.

특히 저당권이 걸려 있어
폐차가 안 된다는 말에
더 막막하셨을 텐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회생과 폐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을 알려드릴게요.

* 저당권이 있어도 폐차가 가능한가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당권이 설정된 상태에서는
폐차 보상금을 바로 받기 어렵습니다.

폐차를 하려면 저당권을 풀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동원저축은행 채무를
당장 상환할 여력이 되는 것도 아니죠.
하지만 희망이 있습니다.

바로 폐차 보상금으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폐차장에서 나오는 보상금은 저당권자가
먼저 가져갈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 금액으로 남은 대출금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깔끔한 방법입니다.

* 개인회생 중 사고 차량 폐차 절차

지금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진행하시면 됩니다.
변호사님과 폐차장 직원의 조언을 종합해
가장 안전한 절차를 정리해 드릴게요.
이 순서대로만 따라하세요!

만약 차량이 오래되어(만 11년 이상)
차령초과말소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단독 저당권만 있는 상황에서는
진행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 역시 변호사님과 상의해 보셔야 합니다.